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의 퇴임과 후임자 지명 지연으로 인해 지도부 공백이 우려된다.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후임자 미정으로 인해 임기를 마무리하는 상황이다. 공수처 설치 이후 해결되지 못한 과제를 감당해야 하는 2기의 시작은 순탄치 않다.
오는 19일, 김 처장은 이임식을 거행한 뒤 공식 업무를 마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장의 임기는 공수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으로 정해져 있으며, 김 처장은 2021년 1월 21일에 임명되었다.
그러나 김 처장의 퇴임 후 후임자가 미정인 상황은 사실이다.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최근 6차례에 걸친 회의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에게 추천할 후보자 2명을 선정하지 못했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처장은 대통령이 추천받은 후보 2명 중 1명을 지명하고, 지명된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되게 된다. 추천위원회는 판사 출신인 오동운 변호사를 최종 후보 중 1명으로 선정했으나, 나머지 후보자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황이다. 후보자가 선정되어도 보통 청문회까지 1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김 처장의 퇴임 후에는 여운국 차장이 대행을 맡을 예정이다. 그러나 여 차장의 임기도 오는 28일까지로 한정되어 있다. 이후에는 김선규 수사1부장이 이끌게 될 것이다.
지도부 공백이 길어지는 경우, 해병대 수사 외압과 감사원 표적 감사 등과 관련된 수사력이 약화될 수 있다. 또한 수사력 개선과 다른 수사 기관과의 관계 정비 등 다른 과제 진행 속도도 더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2기 공수처는 수사·재판 성과를 얻고 시스템을 개선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데, 시작부터 굴곡이 많은 상황이다. 법조계에서는 김 처장이 이끈 1기 공수처의 수사력 논란으로 기관의 존재 이유가 의심받았던 바 있다. 이번에도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신속하고 탄력적인 후임자 임명 절차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19일, 김 처장은 이임식을 거행한 뒤 공식 업무를 마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장의 임기는 공수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으로 정해져 있으며, 김 처장은 2021년 1월 21일에 임명되었다.
그러나 김 처장의 퇴임 후 후임자가 미정인 상황은 사실이다.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최근 6차례에 걸친 회의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에게 추천할 후보자 2명을 선정하지 못했다. 공수처법에 따르면 처장은 대통령이 추천받은 후보 2명 중 1명을 지명하고, 지명된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되게 된다. 추천위원회는 판사 출신인 오동운 변호사를 최종 후보 중 1명으로 선정했으나, 나머지 후보자에 대한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황이다. 후보자가 선정되어도 보통 청문회까지 1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김 처장의 퇴임 후에는 여운국 차장이 대행을 맡을 예정이다. 그러나 여 차장의 임기도 오는 28일까지로 한정되어 있다. 이후에는 김선규 수사1부장이 이끌게 될 것이다.
지도부 공백이 길어지는 경우, 해병대 수사 외압과 감사원 표적 감사 등과 관련된 수사력이 약화될 수 있다. 또한 수사력 개선과 다른 수사 기관과의 관계 정비 등 다른 과제 진행 속도도 더디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2기 공수처는 수사·재판 성과를 얻고 시스템을 개선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데, 시작부터 굴곡이 많은 상황이다. 법조계에서는 김 처장이 이끈 1기 공수처의 수사력 논란으로 기관의 존재 이유가 의심받았던 바 있다. 이번에도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신속하고 탄력적인 후임자 임명 절차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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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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