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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예능 시리즈 솔로지옥 시즌3 제작진이 출연자인 농구선수 이관희에 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솔로지옥3의 김재원 PD는 11일 인터뷰에서 이관희의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달 19일 공개된 솔로지옥3 4~5회에서 이관희는 다른 출연자인 손원익이 어떤 여성에게 호감이 있는지 묻자, 최혜선, 윤하정, 김규리 등 여성 출연자 3명을 지목하며 "쟤, 얘, 얘"라고 말했다. 이에 다른 남성 출연자 윤하빈은 "쟤가 뭐냐? 이름이 있는데"라고 지적했다.

이를 본 MC 이다희는 "완전 마이너스"라며 "만약 나였으면 기분 나빴을 것 같다"고 말했고, 덱스 역시 "이관희씨가 실수한 것 같다"며 공감했다. 시청자들 역시 이관희가 상대 출연자를 무례하게 지목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재원 PD는 "(이관희의 쟤, 얘, 얘 발언을 듣고 제작진도) 귀를 의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이관희가 어떻게 될 지 제작진도 궁금했다. 세 여성 출연자가 계속 다가갈지, 이관희 씨가 저걸 끝으로 사라지는 건가 생각했다. 제작진도 매일 그가 어떻게 될지 주의깊게 보면서 관희 씨는 이번 시즌에서 퇴장이구나, 분량이 없겠구나 싶었는데 한 명 한 명 (마음의) 불씨가 살아나더니 다시 관희 지옥이 됐다. 불사조 같더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재원 PD는 이관희는 제작진의 섭외가 아닌 자신의 능력으로 출연한 것을 강조했다. 이관희는 농구선수로 활동하면서도 예능 분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의 개성과 활약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솔로지옥3는 이관희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자들이 혼자서 삶을 극복하는 모습을 다루고 있다. 이관희의 발언은 시청자들에게 논란을 일으켰지만, 그의 인기와 매력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제 이관희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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