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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더마, 바노바기 코스메틱의 대표 상품인 비타 제닉 젤리 마스크가 지난해 말 전세계 누적 판매 5,000만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2021년에 2,000만장을 돌파한 이후로 매년 1,000만장 이상의 판매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바노바기의 젤리 마스크는 글로벌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태국에서 4년 연속으로 왓슨스 어워드를 수상했을 뿐 아니라 미국, 일본, 영국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되고 있다. 비타 제닉 젤리 마스크는 현재 국내외를 포함하여 총 30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젤리 마스크의 인기로 인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유사한 상품들이 유통되어 문제가 되었지만, 올해 초에 사칭 업체와의 소송에서 승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앞으로 판매 실적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바노바기를 따온 것으로 추정되는 비앤비지라는 브랜드는 바노바기 마스크팩 제품의 리뉴얼 또는 후속 제품으로 사칭하여 판매한 것으로 밝혀져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되었다.

반재용 바노바기 대표는 "한국 대표 메디컬 뷰티 그룹 바노바기의 비타민 피부 관리 비법이 담긴 젤리 마스크 라인이 사랑받아 기쁘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마스크팩은 에센스와 피부에 부착되는 시트 모두 피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브랜드 검증을 거치지 않은 유사 품의 위험성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노바기는 자사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쿠팡 등을 통해 기존의 판매 채널을 활성화하고, 동시에 11번가, 카카오톡 쇼핑하기 등 다양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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