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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61분 활약에도 PSG, 바르사에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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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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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회

작성일 24-08-0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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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3)이 선발로 나서 61분간 활약한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첫 경기에서 바르셀로나(스페인)에 역전패했습니다.

PSG는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024 UCL 8강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2-3으로 졌습니다. 준결승까지 진출했던 2020-2021 시즌 이후 3년 만에 UCL 8강에 진출한 PSG는 안방에서 패배하여 17일 원정 2차전의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반면 2020-2021 시즌 16강전에서 PSG와 만나 2-5로 패했던 바르셀로나는 이번 원정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하며 2018-2019 시즌 이후 5년 만의 준결승 진출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이강인은 이날 PSG의 선발 미드필더로 나서서 후반 16분까지 뛰다가 워렌 자이르 에메리로 교체되었습니다. 이번 시즌 UCL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 중인 그는 이날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킬리안 음바페와 마르코 아센시오, 우스만 뎀벨레가 공격 선봉을 이루고, 이강인이 비티냐, 파비안 루이스와 미드필더진을 구성한 PSG는 전반 37분 바르셀로나의 하피냐에게 먼저 한 골을 내주며 끌려갔습니다.

한 골 열세 속에 전반을 마친 PSG는 후반전을 시작하며 아센시오 대신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투입했고, 후반전 시작 6분 만에 두 골을 뽑아내며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후반 3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뎀벨레가 찔러준 공을 음바페가 컷백으로 연결했고, 이를 받은 뎀벨레가 수비를 제친 뒤 왼발 슛을 성공시켰습니다. 이어 후반 6분에는 오른쪽 측면 이강인에게서 패스를 받은 파비안 루이스가 찔러준 공을 비티냐가 골 지역 오른쪽으로 달려들며 밀어 넣었습니다.

후반 16분 PSG는 이강인 대신 자이르 에메리를 투입했고, 바르셀로나는 야말과 세르지 로베르토를 주앙 펠릭스와 페드리로 교체했습니다. 직후 바르셀로나의 동점골이 터졌습니다. 후반 17분 페드리가 중원에서 길게 띄운 공을 비티냐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왼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후반 30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뎀벨레가 날린 오른발 슛이 골대를 맞히고 벗어나는 불운을 겪은 PSG는 후반 31분 코너킥 상황에서 바르셀로나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에게 헤더 역전 결승골까지 내주고 말았습니다. 1996년 4월 10일생으로 현지 시간 이날 생일을 맞이한 크리스텐센은 프렝키 더용을 대신해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경기를 마치고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PSG 선발 선수 중 4번째로 높은 평점 6.7점을 줬습니다. 멀티골을 기록한 하피냐가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8.5점을 받았고, PSG 선수 중에선 비티냐가 7.9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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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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