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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아저씨, 금감원 압박에 국회 토론회 비난 쏟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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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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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2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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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아저씨로 불리는 박순혁 작가가 공매도 제도 개선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 금융당국에 대한 비난을 했다. 박 작가는 투자일임사 겸직 논란으로 금융감독원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박 작가는 26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의 강훈식 의원과 김경협 의원이 주최한 공매도, 정말 이대로 괜찮은가 토론회에 참석했다. 그는 "공매도 개선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현재 금융당국인 금감원과 한국거래소가 민주적 통제를 벗어나 있다는 것"이라며 이를 비판했다.

박 작가는 "현재 여의도 기관들과 금감원, 한국거래소가 공매도와 관련하여 반헌법적 특수계급을 형성해놓은 상태"라며 "자유로운 권한 남용과 독단적인 행동을 하는 현금융당국을 존경하는 국회에서 제대로 민주적 통제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매도 제도 개선에 대해서는 공매도 관리 전산화, 3개월 의무상환 기간을 기관과 개인에게 동일하게 적용하고, 담보유지비율도 기관과 개인에게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전제로 모든 상장사에 대한 공매도를 허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작가는 이전에도 7월 26일에 일어난 에코프로의 주가 폭락 사건에서 매도 주체를 밝히라며 거래소 패널에게 비난을 했다. 하지만 거래소는 현행 법상 거래 주체를 밝힐 수 없다는 답변을 했다. 이에 박 작가는 "왜 금감원은 (나에 대한) 조사, 검사 내용을 언론에 모두 알려서 전 국민이 알고 있냐?"며 재차 질문했다. 이 과정에서 박 작가의 지지자들이 사회자와 패널들에게 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금감원은 27일 오후에 박 작가를 투자일임사 겸직 논란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박 작가와 지지자들은 조사를 앞둔 서울 여의도의 금감원 앞에서 규탄 집회를 갖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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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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